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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측 “휴식기인 지난해 11월부터 유리와 만남”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 마무리 오승환(33)와 걸그룹 소녀시대 유리(26)가 ‘연인 사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오승환 측은 “호감을 갖고 만나는 단계”라고 밝혔다.

오승환 측은 20일 “일본프로야구 시즌이 끝나고 휴식기인 11월부터 국내에 머무는 동안 지인들 모임에서 알게돼 관계가 발전됐다.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한신 오승환.

프로야구 선수들은 보통 11월부터 두 달간 비활동기간을 보낸다. 오승환 또는 지난해 시즌을 마친 뒤 국내로 들어와 휴식을 취했는데 이 기간, 좋은 인연을 만난 것이다.

오승환 또한 국내 한 매체에서 둘간의 열애 사실이 알려진 것을 접했고, 이를 여과없이 받아들이고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들은 만남을 지속하는 있지만, 아직까지는 결혼을 논할 단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오승환은 정규시즌 중으로 지난해에 이어 한신 마무리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올시즌 뒤에는 메이저리그 진출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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