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개봉 4일 만에 300만 돌파…‘명량’ 과 같은 속도로 흥행
26일 배급사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이날 오전 누적관객수 300만 명을 넘겼다”고 밝혔다.
개봉 3일째 200만 명, 4일째 300만 명 돌파는 국내 최다 관객(1761만명) 기록을 보유한 <명량>과 같은 속도다. 특히 외화로는 최초로 최단 기간 내 300만을 돌파, 흥행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서울에서 촬영한 장면과 한국 배우 수현의 출연으로 개봉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최첨단 인공지능 울트론과 어벤져스 군단의 치열한 대결을 다뤘다. 염력을 쓰는 스칼렛 위치, 초음속으로 이동하는 퀵 실버, 공격력을 업그레이드시킨 아이언맨의 새 갑옷 헐크버스터 등 새로운 캐릭터와 아이템을 선보여 전편과 차별화시켰다.
또한 역대 마블 스튜디오 작품 중 가장 많은 특수효과를 사용해 볼거리가 한층 풍성해졌다.
배우 수현을 비롯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를 비롯해 스칼렛 요한슨, 제레미 레너, 크리스 햄스워스, 애런 테일러, 엘리자베스 올슨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