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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가필드-엠마 스톤 결별 이유, 앤드류의 ‘거짓말’ 때문?

앤드류 가필드의 거짓말이 결별의 원인일까

할리우드 커플 엠마 스톤·앤드류 가필드의 결별이 앤드류 가필드의 거짓말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2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US위클리는 “앤드류 가필드가 영화 <사이렌스> 촬영을 위해 대만에 머물고 있다고 알려졌지만, 이건 업무차로 간 것이 아니었다”며 “앤드류 가필드는 이 사실을 숨겼고, 엠마 스톤은 사실 확인 후 충격에 휩싸여 즉시 결별을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할리우드 스타 앤드류 가필드(왼쪽)와 엠마 스톤. 사진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스틸사진

엠마 스톤의 측근은 “더 이상 앤드류 가필드를 신뢰할 수 없다고 했다”며 “엠마 스톤은 이번 일을 계기로 앤드류 가필드의 다른 여자관계에 대해서도 의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앤드류 가필드는 엠마 스톤에게 “다시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앤드류 가필드의 지속된 전화에도 엠마 스톤은 마음을 돌리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앤드류 가필드는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으로 얼굴을 알린 뒤 <소셜 네트워크>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주인공으로 발탁 돼 상대역 엠마 스톤과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 큰 화제를 일으켰다.

하지만 이들은 이달 초 결별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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