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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손현주, 김제동 소개팅 사실 폭로 “박효주 씨 소개팅해주지 않았냐…그때 시큰둥”


배우 박효주 사진|이선명 인턴기자 57km@kyunghyang.com

‘힐링캠프’ 손현주, 김제동 소개팅 사실 폭로 “박효주 씨 소개팅해주지 않았냐…그때 시큰둥”

<힐링캠프>에 출연한 손현주가 김제동과 박효주가 소개팅한 사실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셀프 힐링’ 특집 3편으로 꾸며져 정려원, 손현주, 김아중이 출연했다.

손현주는 “내가 여배우 소개팅 시켜주지 않았냐. 실명 이야기해도 되냐”고 말해 김제동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는 “드라마 추적자 할 때 두 명 정도 소개시켜주지 않았냐”고 말했고 김제동은 기억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름을 물어봤다.

이에 손현주는 “내가 박효주 씨 소개팅해주지 않았냐. 그때 약간 시큰둥하지 않았냐”고 폭로했다.

그러자 김제동은 “이런 이야기 하지 말자. 그리고 그게 무슨 소개팅이냐. 둘이 술 먹다가 나 부른 것 뿐이지 않냐. 그 때 이후로 박효주 씨에게 연락도 없었다”고 반박했다.

SBS <힐링캠프> 김제동-손현주

하지만 손현주는 “네가 시큰둥 해서 연락 안한거지”라고 말했고, 김제동은 “죄송한데 형 도셨어요? 평소 같으면 친하니까 돌았냐고 물어봤을 것”이라고 답했다.

또한 김제동은 “혹시 하지원 씨는 별로 안 친하냐”고 질문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박효주는 손현주가 출연한 2012년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추적자>에서 조형사 역을 맡았다. 최근 <비밀의 문-의궤 살인사건>에서 운심 역으로 영화 <타짜-신의 손>에서 작은마담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성유리 정려원의 셀프 힐링 여행 3편이 공개됐다. 성유리는 절친 정려원과의 대화에서 연인인 안성현 선수와의 결혼설에 대한 심경을 밝혔고, 정려원은 최근 헤어진 연예인 남자친구에 대해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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