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썸녀 PD’
SBS 새 예능프로그램 ‘썸남썸녀’의 장석진 PD가 연출이 아닌 실제 상황을 그릴 것이라고 밝혔다.
28일 서울 양천구 목동 더 브릴리에에서 열린 ‘썸남썸녀’ 제작발표회에서 장석진 PD는 “‘짝짓기’ 프로그램이 아니냐는 우려들이 많았다. 제작진이 가장 지양하고 싶은 게 바로 그런 편견”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장 PD는 “이 안에서 ‘썸’이 이뤄지는 건 아니다. 단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끼리 모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물론 오해할 수도 있다. 가상 시뮬레이션 데이트까지 했지만 이들끼리 연애하는 건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에 서인영은 “멤버들과 이틀 살아보면 그런 마음(썸)이 사라진다”며 “같은 곳에서 사는데 마음이 열리면 어떡하지 고민했는데 전혀 그럴 일 없겠더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썸남썸녀 PD’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썸남썸녀 PD, 재밌겠다” , “썸남썸녀 PD, 기대된다” , “썸남썸녀 PD, 무조건 본방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39대 싱글 남녀 스타들의 진정한 사랑찾기를 그린 프로그램 ‘썸남썸녀’는 이날 오후 11시15분에 첫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