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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잡았다’ SK 브라운, 3경기 연속 홈런·멀티히트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리던 SK 외국인 타자 앤드류 브라운이 완전히 감을 찾았다. 3경기 연속 아치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브라운은 28일 인천 NC전에서 3-3으로 맞선 3회말 역전 솔로홈런을 날렸다.

SK 브라운. SK 와이번스 제공

SK는 3회 1-3으로 뒤진 상황에서 연속 3안타로 동점에 성공했다. 이날 시즌 처음으로 3번 타순에 출전한 브라운은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NC 선발 이태양의 한 가운데로 몰린 실투성 체인지업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앞서 1회 첫 타석에서는 좌전안타를 날려 지난 26일 대전 한화전 이후로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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