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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바둑연합회 이끌 김동희 초대회장 취임

서울시바둑연합회 초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동희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풀뿌리 바둑’의 뿌리내리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달 서울시바둑연합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동희 회장의 취임식이 지난 1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열렸다.

연합회 관계자와 내외 귀빈들이 축하케이크를 커팅하고 있다.
이의범 전국바둑연합회 회장(왼쪽)과 김동희 서울시바둑연합회 회장이 서울시바둑연합회기를 들어 보이고 있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의범 전국바둑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강금채 경기도바둑연합회 회장, 이무근 강원도 바둑연합회 회장, 박종한 충남바둑연합회 상임 부회장 등이 참석해 ‘국민생활체육회 정가맹’을 향한 힘찬 걸음을 내디뎠다. 또 법무부 장관을 지낸 김두희 한국기원 고문과 장태평 전 농림수산부 장관, 박상은 전 보험감독원장 , 강영진 대한바둑협회 전무이사 등이 자리를 빛냈고 강영중 국민생활체육회 회장과 양회종 서울시생활체육회 회장, 임창렬 전 경제부총리, 권재진 전 법무부 장관, 권태신 전 국무총리실 실장 등이 축하 메시지와 화환을 보내 김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강영진 대한바둑협회 전무이사, 박상은 전 보험감독원장, 장태평 전 농림수산부장관, 김두희 전 법무부장관(한국기원 고문),김동희 서울시바둑연합회 회장, 이의범 전국바둑연합회 회장, 강금채 경기도바둑연합회 회장, 이무근 강원도바둑연합회장(왼쪽부터)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동희 회장 취임식에 참석한 연합회 관계자와 내외 귀빈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울시바둑연합회는 지난 3월 4개의 인증단체를 시작으로, 현재 2개 구가 추가되고, 9개 구가 활발히 추진 중에 있다”며 “바둑이 생활체육으로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한편 바둑은 지난 2009년 5월 창립총회를 열며 국민생활체육회의 68개 종목 중 하나로 가입했으며, 지난해 12월 전국바둑연합회 회장으로 이의범 회장이 선출된 후 전국조직의 틀을 갖추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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