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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아 경찰 제복 입고 3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배우 김선아가 KBS2 새 수목극 <복면검사>로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복면검사>는 경찰 제복을 입은 김선아의 모습을 공개했다. 홍대 거리에서 이뤄진 첫 촬영에서 김선아는 촬영장을 지나던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시켰다.

강남경찰서 강력계 유민희 역으로 등장한 김선아는 경찰대 출신의 엘리트 형사로 어떤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는 정의파이자 자신이 믿고 있는 신념을 끝까지 밀어붙이는 있는 인물이다. 김선아는 남성미 물씬 풍기는 형사 이미지를 깨고 세련되고 여성스런 형사의 모습을 보여준다. 여자의 감성을 바탕으로 섬세한 수사를 펼쳐나가는 ‘감정수사관’으로서의 형사 역을 소화한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김선아가 출연이 확정된 후부터 캐릭터 분석은 물론, 작은 지문 하나마저도 완전히 자기 것으로 표현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캐릭터 소화력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김선아가 만드는 유민희와 복면검사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복면검사>는 주먹질은 본능, 능청은 옵션인 속물검사 하대철과 정의는 본능, 지성은 옵션인 열정 넘치는 감정수사관 유민희의 활약을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다. 2012년 화제작 <적도의 남자>의 전산·김용수 PD와 <빅맨> <체포왕> 등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를 집필한 최진원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 후속으로 5월 20일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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