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이대호, 6G 연속 안타…장타도 6G 연속

이대호(33·소프트뱅크)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5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지바롯데와 홈경기에서 5번 1루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출루할 때마다 팀의 득점으로 연결시키는 활약을 보였다.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선발 가라카와 유키의 직구에 중전안타를 때린 이대호는 후속 타자의 안타로 홈을 밟았다.

1-1로 맞선 4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서 중견수 쪽에 2루타를 치고 나간 이대호는 마스다 노부히로의 홈런으로 다시 홈을 밟았다.

6회에는 중견수플라이, 9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2안타를 치며 4월29일 니혼햄전부터 6경기 연속 안타와 함께 역시 6경기 연속 장타를 뽑아내며 타격 상승세를 이었다.

이대호는 3-3으로 맞선 연장 10회초 대수비 가와시마 게이조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