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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 ‘심야식당’서 마스터로 변신… “부담스럽지만 최선 다할 것”

‘김승우 심야식당’

배우 김승우가 ‘심야식당’으로 2년 만에 복귀한다.

일본 원작 만화를 토대로 지난 2009년 일본에서 드라마로도 제작된 ‘심야식당’의 한국판이 오는 6월 SBS에서 방송된다.

‘심야식당’은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콘셉트의 식당과 이곳을 찾는 손님들의 보편적이고도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손님들이 원하는 음식은 무엇이든 만들어주는 주인장 역할에 배우 김승우가 분한다.

(사진=스포츠경향DB)

미스터리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의 주인장 역을 맡은 김승우는 “누가 봐도 탐낼 만한 매력적인 캐릭터를 어떤 배우가 어떻게 연기할지 기대됐는데 이렇게 함께 하게 되어 기쁘고 흥분된다”며 “이미 많은 분들이 ‘심야식당’의 매력을 알고 계시는 만큼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함께 하는 스태프들을 믿고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승우 심야식당’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승우 심야식당, 대박이다” , “김승우 심야식당, 잘 어울릴 듯” , “김승우 심야식당, 재밌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심야식당’은 드라마로서는 이례적으로 한 회당 30분씩 구성돼 2회 연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며, 극중 식당 오픈 시간과 같은 밤 12시에 편성돼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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