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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포크볼 걷어올려 11호 투런포…17경기 연속안타

소프트뱅크 (33)가 시즌 11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1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21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계속된 퍼시픽리그 오릭스전에 5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투런홈런을 쏘아올렸다. 1-1이던 4회말 무사 1루에서 오릭스 선발투수 도메이 다이키의 2구째 128㎞ 바깥쪽 포크볼을 걷어올려 가운데 중월 홈런으로 연결했다.

소프트뱅크 이대호.

이대호는 이달 10일 라쿠텐 골든이글스전 이후 7경기 만에 대포를 쏘아올렸다.

이대호는 또 1회말 2사 후 야나기타 유키의 안타와 우치카와 세이치의 볼넷으로 만든 1·2루에서 좌월 2루타를 때리는 등 첫 타석부터 방망이에 불을 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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