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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6G 연속 안타…피츠버그, 2연승

Gettyimages/멀티비츠

강정호(28·피츠버그)가 6경기 연속 안타를 이었다.

강정호는 24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경기에 5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렸다.

15일 필라델피아전부터 8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고 있는 강정호는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었다.

1회말 2사후 3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강정호는 3-0으로 앞선 4회말 1사후 볼카운트 1B-2S에서 상대 에이스 맷 하비의 4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터뜨렸다. 이어 페드로 알바레스의 우익선상 2루타를 틈타 홈까지 내달려 포수의 태그를 피해 슬라이딩, 시즌 9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수비에서도 4회말 1사 1·2루 에릭 캠벨의 타구를 깔끔한 병살 플레이로 연결하는 등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9회초 조디 머서가 유격수로 투입되면서 3루수로 수비 위치를 이동한 뒤 경기를 마쳤다.

피츠버그는 선발 A.J.버넷의 7이닝 5안타 1실점 호투를 앞세워 8-2로 승리, 2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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