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풍, 꽁치 통조림 들고 맹기용 가게 방문 “맹모닝”

‘김풍 맹모닝 맹기용’

만화가 김풍이 맹기용의 가게를 재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29일 김풍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러분 맹모닝. 맹씨네 꽁치집에 두 번째 방문. 내가 진짜로 꽁치통조림을 들고 올지는 몰랐다며 무척 놀란 기색의 맹씨. 나의 식탐에 대한 열정과 집요함을 우습게 안 것 같아 순간 분노가 치밀었지만 라마조 호흡법으로 깊은 명상에 잠겨 평정심을 유지해 아찔한 순간을 모면했다”며 “맹모닝의 비릿하고 아찔한 그 맛을, 그 충격을 다시 느끼고 싶다. 마치 코끼리 똥냄새에 환장하며 열광하는 아프리카 사자가 된 기분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풍은 꽁치통조림을 손에 든채 웃고 있다.

특히 김풍이 손에 든 통조림 뒤에는 맹기용이 두 손으로 통조림을 들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김풍 페이스북)

앞서 지난 28일 김풍은 자신의 SNS를 통해 맹기용의 레스토랑에 방문했지만 맹모닝이 없다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김풍 맹모닝 맹기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풍 맹모닝 맹기용, 디스인가 응원인가” , “김풍 맹모닝 맹기용, 역시 김풍답네” , “김풍 맹모닝 맹기용, 맹기용 요리 보고 나니 김풍이 특급 셰프로 보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5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맹기용은 꽁치를 활용한 토스트 ‘맹모닝’을 선보였지만 비린내와 전문성이 부족해 보이는 조리법으로 셰프 자격 논란에 휩싸였다.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