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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아우디녀’ 노출시위 재개, “고기보다 내가 더 맛있다”

지난 4월 강남역 사거리, 광화문 광장, 지하철 등 공공장소에서 노출 시위를 벌여 화제를 모은 ‘클럽 아우디녀’가 오랜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페미니스트와 동물보호운동가를 표방하는 이모(27)씨는 28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고기보다 내가 더 맛있다”라는 내용이 적인 피켓을 든 시위 사진을 올렸다.

이씨 인스타그램

이씨는 이번에도 상반신을 노출했으며, 상추로 젖꼭지를 가리고 하반신은 피켓으로 가린채 길거리 한 복판에서 ‘공장식 축산업’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씨는 지난 4월 13, 14, 15일 연달아 강남역, 청계천, 광화문 광장 등에서 ‘왜 남자 꼭지는 되고 여자 꼭지는 안되냐’ ‘모피를 입느니 차라리 죽겠다’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노출 시위를 벌였다.

이씨는 클럽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춤을 추는 모습의 동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된 이후 외제차 딜러로 일했다는 소문이 돌면서 ‘클럽 아우디녀’ 라는 별명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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