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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이름 되찾았다, 이민우 “지난 17년…”

‘신화 이름 되찾았다’

그룹 ‘신화’ 이민우가 상표권 양도와 관련해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29일 이민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평생 함께할 이름 고마워요. 신화창조 여러분들이 없었으면 신화도 지금의 17년도 아무것도 지켜내지 못했을 거예요. 신화는 꺾이지 않아”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민우는 손글씨로 직접 ‘신화’와 ‘신화창조’를 적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민우 인스타그램)

상표권 사용 계약 해지와 관련해 준미디어와 법정 분쟁을 이어온 신화와 신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7일 법원의 최종 재판 결과 양사간의 원만한 합의를 통해 ‘신화’의 상표권 양도를 최종 결정 받았다.

이에 신화는 그동안 상표권 문제로 제약을 받았던 음반 및 다양한 컨텐츠 사업과 해외사업 등에 더욱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며 소송 기간 중 불가피하게 변경했던 ‘신컴엔터테인먼트’의 회사명 또한 2011년 처음 설립됐던 ‘신화컴퍼니’ 본래의 이름으로 곧 변경할 예정이다.

‘신화 이름 되찾았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화 이름 되찾았다, 대박이다” , “신화 이름 되찾았다, 축하해요” , “신화 이름 되찾았다, 신화팬으로서 정말 눈물 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화는 내달 20일 중국 남경(난징)에서 세 번째 아시아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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