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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시즌 14세이브… 1이닝 3K 무실점 ‘ERA 1.23’

‘오승환’

‘한신 타이거즈’ 오승환이 14세이브를 기록했다.

29일 일본 사이타마 세이부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9회말에 등판한 오승환은 1이닝 3탈삼진으로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이날 오승환은 팀이 1-0으로 앞선 9회말에 등판해 선두타자 에르네스토 메히아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후 다음 타자 모리 토모야와 역시 풀카운트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냈다.

오승환은 다음 타자 앤서니 세라텔리도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 처리하고 가볍게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투구수는 18개였으며 최고구속은 149km를 기록했다.

(사진=스포츠경향DB)

지난 21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전 이후 8일 만에 세이브를 올린 오승환은 시즌 14세이브를 기록하며 평균자책점 역시 1.29에서 1.23으로 줄였다.

오승환은 최근 2경기에 모두 마운드에 올랐지만 세이브는 기록하지 못했다.

27일 라쿠텐전에는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기록했고 전날은 2이닝 무실점 했지만 세이브를 올리지는 못했다.

‘오승환 14세이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승환 14세이브, 대박이다” , “오승환 14세이브, 드디어 세이브를” , “오승환 14세이브,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신은 오승환의 깔끔한 마무리에 힘입어 세이부를 1-0으로 제압하고 4연승 질주를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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