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모바일의 옐로오투오 비즈니스 그룹 소속 굿닥이 의료 정보 제공 모바일 앱 ‘굿닥’을 일본 시장에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굿닥’은 사람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의료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내 주변 병원 및 약국 찾기, 상황별 병원 찾기, 의사와 상담하기, 굿닥캐스트(추천 건강 상식) 등의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2년 국내 론칭 이후 현재 170만 건의 누적 다운로드 수를 기록 중이다.
일본 버전은 현지 병원 약 15만 개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으며 주변 병원 찾기, 상황별 병원 찾기, 굿닥캐스트 등 콘텐츠를 우선적으로 선보였다. 특히, 야간, 점심시간 등 특정 시간대에 진료가 가능한 근처 병원을 터치 한 번에 찾을 수 있는 실시간 진료 기능을 그대로 적용했다.
또 소아과가 소아이비인후과, 소아외과, 소아피부과 등으로 세분화돼있는 일본 시장의 특성을 반영해, 테마별 병원 찾기 내 세부 과목별 찾기 기능을 추가하는 등 현지화 작업에도 공들였다.
박경득 굿닥 대표는 “한국 인구의 2배 이상이 밀집해 있는 일본 시장을 선점해 ‘굿닥’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이를 시작으로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