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MBN
김주하 전 MBC앵커가 MBN으로 첫 출근했다.
이날 오전 MBN 사옥으로 첫 출근한 김주하는 실무 협의를 거친 후 조만간 <MBN 뉴스8>의 진행을 맡게 될 예정이다.
해당 시간대는 경쟁사 JTBC <뉴스룸>이 방영되는 시간이다.,
JTBC<뉴스룸>은 JTBC 보도부문 사장이자 김주하의 MBC 선배였던 손석희 앵커가 진행을 맡고 있다.
첫 출근길에 기자를 만난 김주하 전 MBC 앵커는 8시 뉴스 경쟁을 펼치게 된 손석희 앵커에 대해 “감히 내가 따라갈 수 없는 분이다”며 입을 열었다.
김 앵커는 “손석희 선배는 더 많은 경력을 갖춘 분이고 함께 이름이 거론된다는 자체가 내겐 너무 큰 영광이고 부담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