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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 할러웨이 사진전 - the Fantasy’ 3일 오픈, 수면 아래 피어나는 마법 같은 순간,

세계 최초 여성 수중 사진 작가 제나 할러웨이(Zena Holloway)가 <제나 할러웨이 사진전 - the Fantasy>를 3일부터 9월 7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제나 할러웨이의 주요 작품 시리즈 등 약 200여 점과 다수의 영상을 선보인다.

사진 프레인 제공

이번 전시에서는 찰스 사치(Charles Saatchi)가 선택한 ‘엔젤스(Angels)’와 ‘더 워터 베이비(The Water Babies)’ 등 작가의 주요 작품 시리즈를 포함해 20년 작품 활동을 총 망라한 200여 점의 작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지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자연의 신비로움과 피사체의 아름다움 뒤에 감춰진 수중에서의 극한 작업 과정을 담은 영상도 함께 공개한다. 이와 함께 카메라 하우징을 비롯해 수중 촬영에 사용된 다양한 소품들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제나 할러웨이는 그녀의 첫 번째 단독 전시회를 기념해 11일, 12일 양일간 국내 관람객들과의 만남을 가진다.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제나 할러웨이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작가와의 만남’ 이벤트를 진행해 약 50명의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

작가가 직접 가이드를 하며 자신의 작품 세계와 수중 사진의 매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관람이 끝난 후에는 작가와의 포토타임과 함께 작은 사인회도 마련돼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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