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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의 침묵, 메츠 신인에 막혀 영봉패

LA 다저스 선발 마이크 볼싱어가 6일 뉴욕 메츠전에서 힘껏 공을 던지고 있다. Getty Images/멀티비츠

LA 다저스가 신인 투수에게 막혀 영봉패를 당했다.

다저스는 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0-8로 영봉패 했다.

6이닝 동안 던진 메츠 선발 스티븐 매츠로부터 2안타 3볼넷을 얻고 무실점, 삼진 8개를 내주며 승리를 헌납했다. 올해 빅리그 데뷔한 매츠는 지난 6월29일 신시내티전에서 데뷔전을 치르며 7.2이닝 2실점으로 잘 던져 다시 얻은 선발 기회에 다저스 타선을 꽉 막아냈다. 야시엘 푸이그가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하는 등 타선 전체가 부진했다.

다저스 선발 마이크 볼싱어는 5이닝 9안타 2볼넷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지난 6월9일 애리조나전에서 4승째를 거둔 이후 5경기 연속 승수쌓기에 실패하며 3패째를 안았다.

다저스는 46승 37패를 기록했다. 여전히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는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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