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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맨유, 224억원에 이탈리아 수비수 다르미안 이적 합의”


마테오 다르미안 ⓒGetty Images/멀티비츠

英 “맨유, 224억원에 이탈리아 대표 수비수 다르미안 이적 합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탈리아 대표 측면 수비수 마테오 다르미안의 영입에 합의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7일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탈리아 국가대표 오른쪽 수비수 다르미안의 영입을 위해 토리노와 이적료에 합의했다. 두 클럽은 협상을 진행했었고 맨유는 앞선 제안을 거절당했지만 이적료 1800만 유로(약 224억 원)에 이적에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국가대표 측면 수비수 다르미안의 최대 장점은 멀티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 있다.

다르미안은 중앙 수비수로 커리어를 시작했지만 측면 수비수로 포지션을 변경해 잠재력을 폭발시켰고 좌우 측면 모두 소화할 수 있다. 또한 빠른 주력과 안정적인 수비도 장점이고 전술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맨유는 토리노에 첫번째 공식 제안을 했지만 거절당했고 최근 1800만 유로의 이적료로 다르미안의 영입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맨유의 오른쪽 측면 자원은 안토니오 발렌시아, 하파엘 다 실바가 있지만 하파엘은 팀을 떠날 것으로 보여 영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앞서 스카이 스포츠는 “하파엘의 영입 관심을 표명한 팀은 3개 구단이며 이 구단들은 나폴리, 갈라타사라이, 피오렌티나 등”이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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