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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연예가 대표 ‘썸남썸녀’ 홍진호-레이디제인, 5개월 째 열애 중

연예계 대표 ‘썸남썸녀’ 방송인 홍진호(31)-가수 레이디제인(30)의 TV속 모습은 결국 ‘연애’의 다른 이름이었다.

홍진호와 레이디제인이 5개월 째 열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스포츠경향의 취재 결과 두 사람은 올 초부터 서로의 호감 단계를 ‘썸’에서 연애로 올려 교제를 시작했다.

복수의 연예가 관계자들은 시작하는 연인으로서 무르익은 두 사람의 관계를 전했다. 한 관계자는 “지난 5월말 서울 홍대 모처에서 두 사람이 ‘교제 100일’을 기념하는 파티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모임에는 그들의 지인들과 연예계 동료들 역시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왼쪽)와 가수 레이디제인. 사진 스포츠경향DB

관계자는 “모임 분위기는 화기애애했으며 참석한 지인들 역시 자연스럽게 두 사람의 교제를 축하하는 분위기였다”고 밝혔다.

다른 관계자 역시 홍진호-레이디제인의 교제를 기정사실로 언급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의 교제와 ‘100일 기념 파티’ 소식은 홍진호의 최측근에게서부터 이야기가 나왔다”고 말해 두 사람의 교제 사실에 더욱 무게를 실었다.

두 사람은 그동안 연예가에서 대표되는 호감과 교제의 중간 단계 이른바 ‘썸’을 나누는 관계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부터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의 예능 프로그램 <로맨스가 더 필요해>에 출연하면서 친해졌다. 이후 6월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청춘페스티벌’에 참여해 홍진호와 ‘썸’을 타고 있다고 고백해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후 8월에는 서울 모처에 있는 초밥집에서 다정하게 식사를 하는 모습이 누리꾼에 의해 포착돼 다시 한 번 열애설에 휘말렸다.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그때마다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해명했으나 두 사람은 이달 초 방송된 JTBC <5일간의 썸머>에서 체코 프라하의 천문 시계탑에서 홍진호가 레이디제인에게 기습 키스를 하는 모습이 공개돼 다시 한 번 열애에 대한 추측이 일었다.

두 사람은 현재 방송가에서 MC 겸 패널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홍진호는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 <크라임씬2> 등에 출연했고, 레이디제인은 <용감한 기자들> <더 바디쇼> 등에 출연 중이다. 레이디제인은 그러나 지난 12일 인터넷으로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녹화에서는 “남자 친구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레이디제인의 소속사 CS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스포츠경향의 교제여부 확인 요청에 대해 “두 사람은 친한 사이일 뿐 교제하는 관계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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