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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위한 ‘섹스돌’ 나와 “가슴털, 성기모양 등 옵션”

미국의 한 성인용품 제작 회사가 여성들을 위한 ‘섹스돌’을 만들어 화제다.

영국 일간 미러는 미국 로스엔젤레스의 한 성인용품 제작회사 ‘Sinthetics.com’이 제작한 진짜 사람과 흡사한 섹스돌을 소개했다.

그동안 수많은 성인용품 회사들이 남성들을 위한 여성 인형은 많이 선보여왔지만, 여성들을 위한 남성 인형은 흔치 않았다.

출처=sinthetics.com
sinthetics.com

이 회사에서 만든 남성 인형은 ‘아키라’ ‘가브리엘’ ‘윌리엄’ 등 3종류이며 머리카락, 가슴털, 문신, 성기 등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업체측은 남성의 신체구조를 그대로 본따 만들었기 때문에 인형이 매우 유연한 움직임을 보일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홈페이지에서 소개한 사진을 보면 인형들은 사람의 모습과 다를 바 없다. 침대에 비스듬히 누워 책을 읽는 모습이며, 안경을 들고 있는 손놀림, 태양에 그을린 피부 색깔 까지 섬세하게 살렸다. 심지어 이 사이트에서는 이 인형이 성관계시 어떤 포즈를 취할 수 있는지까지 자세하게 설명해 놓았는데 그 모습이 너무 자연스러워 더욱 놀라움을 준다.

가격은 옵션 장착에 따라 3750파운드(약 682만원)부터 1만 파운드(1800만원)이다. 배송은 현재 미국 내에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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