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9세 이하(U-19) 여자농구 대표팀이 2015 국제농구연맹(FIBA) U-19 세계선수권대회를 13위로 마무리했다.
한국은 현지시간으로 26일 러시아 비드노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대만과의 13∼14위 결정전에서 78-67로 승리했다.
전날 아르헨티나와의 13∼16위전에서 63-57로 이겨 이번 대회 5연패 끝에 첫 승을 따낸 우리나라는 2연승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주연(인성여고)이 21점, 8리바운드로 맹활약했고 진안(수원여고) 역시 15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대회 결승에서는 미국이 러시아를 78-70으로 꺾고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