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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디바’ 출신 도은영 사망 충격…연규성 “어제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도은영 사망’

케이블채널 tvN의 <슈퍼디바>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던 가수 도은영의 사망소식이 전해졌다. 향년 33세.

엠넷 <슈퍼스타K4>에 출연했던 가수 연규성은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으로 통해 “노래를 너무나 잘하는, 정말 아끼고 사랑하던 동생 도은영이 어제 하늘나라로 갔습니다”라며 도은영의 사망소식을 알렸다.

가수 故 도은영. 사진 도은영 인스타그램

연규성은 “오디션 박스 때부터 함께 노래했던 은영이가 가수로서의 새 출발을 위해 제 노래 ‘슬픈노래’를 리메이크하며 녹음도 다 해놓고, 뮤직 비디오도 다 찍고 이제 발표만을 남기고 있었는데, 며칠 전에도 만나 밝게 웃으며 함께 녹음하고 했는데 정말 믿기지 않습니다”라고 비통한 심정을 전했다.

도은영은 지난 2005년 MBC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수록곡 ‘기도할게요’로 데뷔했다. 2007년 디지털 싱글앨범 <카르멘>을 발표한 그는 2012년 tvN <슈퍼디바 2012>에 출연했다.

도은영의 장례식장은 안양 샘 병원으로, 발인은 오는 5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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