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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통령배 KeG’ 14일 마지막 결전…종합우승 3파전

제7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2015 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이 오는 14일 아마추어 e스포츠 최강자 및 최고 지역을 가리기 위한 마지막 결전에 돌입한다.

종목별로 4강 및 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리그 오브 레전드>(LoL) 청소년부는 충북과 서울, 경기와 부산이 4강에 진출해, 우승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일반부에서는 충북과 서울, 경기와 경북 네 지역이 우승 자리를 놓고 겨루게 되었다.

<서든어택> 결승에는 경기와 전남, 대전, 대구가 올라와 있는 상태이며, <하스스톤>은 경기 대표 백학준(23)과 충북 대표 최용재(24)가 결승만 남겨두고 있다. <스페셜포스>는 울산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부산이 준우승에 자리했다. 충북과 서울이 각각 3, 4위를 가져갔다.

종합우승은 경기와 충북, 서울 세 지역이 영광을 차지하기 위해 각축을 벌이고 있다. 경기는 KeG 3회우승을 차지했던 전통 아마추어 강호답게, 대회 2일차 종합 선두를 달리며 대회 4연패를 목전에 두고 있다. 충북은 다크호스로 급부상해 경기도를 바짝 뒤쫓고 있다. 3위를 기록 중인 서울은 점수 차이는 많이 나지만, 두 종목 4강에 올라있는 상태라 종합 우승까지 노려볼 만하다.

‘2015 대통령배 KeG’는 정식종목 부문별 1위 팀 및 개인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되며, 정식종목 부문별 입상실적 점수를 합산하여 종합우승을 거둔 지역에는 국무총리상과 대회 우승 트로피가 돌아간다. 종목별 우승자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 e스포츠 동호인 종목에 출전할 대표를 뽑는 ‘지역 대표 선발전’의 시드를 우선적으로 부여받는다.

14일 진행되는 ‘2015 대통령배 KeG’ 4강 및 결승전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 e스포츠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결승 경기는 모두 SPOTV Games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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