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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 지현우, 완벽하게 각잡힌 군대 사나이로 변신…왜?

배우 지현우가 완벽하게 각 잡힌 진짜 사나이로 변신했다.

아주 날카롭고 직설적인 시선으로 이 시대의 현실을 조명할 드라마 JTBC 새 미니시리즈 <송곳>의 주연배우 지현우이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된 것이다. 사진속 지현우는 군복을 입고 진지한 눈빛과 함께 억울함을 표출하는 듯한 표정까지 짓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부조리와 부패는 절대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성격의 원칙주의자이자 푸르미마트의 과장 이수인 역을 맡은 지현우가 마트 유니폼이 아닌 군복을 입게된 사연이 무엇일지 궁금증까지 자아내고 있다.

시청자에게 고퀼리티의 드라마를 선보이기 위해 반 사전제작으로 진행되고 있는 드라마 <송곳>은 지난 7월부터 첫 촬영에 돌입했다. 이에 유난히 더웠던 올 여름, <송곳> 촬영장 역시 무더위를 피해갈 수 없었다는 후문.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지현우는 무더위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열연을 펼치며 현장을 장악했다고 전해져 그가 탄생시킬 이수인 캐릭터에 대한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한편 JTBC <송곳>은 대형 마트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던 직장인들이 큰 난관을 만난 후 힘을 모아 싸워나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공룡 둘리에 대한 슬픈 오마주> <습지생태보고서> <대한민국 원주민> 등으로 큰 사랑을 받은 최규석 작가의 웹툰이 원작이다. KBS <올드미스다이어리>, JTBC <청담동 살아요>, 영화 <조선 명탐정> 시리즈를 함께 만든 김석윤 감독과 이남규 작가가 또 한 번 호흡을 맞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열정 가득한 배우 지현우의 뜨거운 열연이 더해진 JTBC <송곳>은 오는 10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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