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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송’ 웬디가 부른 ‘76-70=♡’ 사망한 서지원, 누구?

‘심폐소생송’ 웬디가 부른 서지원의 ‘76-70=♡’의 원가수는 누구?

●걸그룹 레드벨벳의 웬디가 고 서지원의 곡을 재현해 부른가운데 원곡을 부른 가수 서지원의 사망 이유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28일 방송된 SBS 추석특집 파일럿<심폐소생송>2부에서는 ‘추억의 러브송’이라는 주제로 작곡가 박선주가 의뢰한 고 서지원이 부른 ‘76-70=♡’을 정준일과 웬디가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원곡을 부른 서지원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당시 최고의 인기를 구가 중이던 서지원은 지난 1996년 1월 1일, 2집 발표를 앞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서지원의 유서 속 담긴 자살 이유는 2집 발표에 대한 부담과 두려움 때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내 눈물 모아’ ‘아이 미스 유’ 등이 실린 2집은 1집 때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심폐소생송>에서 웬디가 부른 ‘76-70=♡’는 연상 연하 커플이 눈총을 받던 당시 사회 분위기를 볼 때 획기적인 노래였다. 주변의 따가운 눈총 속에서 사랑을 나누던 연상연하 커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서지원은 초등학교를 졸업 후 미국 코행가 중학교, 존버로즈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994년에 1집 ‘서지원’을 발표해 수많은 여성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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