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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루, 9살 연상 남자친구와 결혼 직접 인정 “운명이라 생각”

한그루 결혼

배우 한그루가 9살 연상 남자친구와의 결혼설에 대해 직접 말문을 열었다.

한그루는 4일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스타그램에 “아침부터 울리는 전화벨소리에 일어났는데 결혼기사가 올라왔더군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사진 한그루, 한그루 인스타그램

이어,한그루는 “당황스러웠지만 제가 직접 전하는게 맞는거겠다 싶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1년동안 좋은 감정을 키워온 남자친구와 결혼하게되었습니다. 저를 진심으로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좋은사람이기에 확신이 생겨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라며 “아직은 어린나이에 일도 중요하지만, 인생에있어 좋은 사람 그리고 결혼이라는 타이밍을 만나고 맞추기 쉽지않은데 지금 곁에있는 사람과의 인연이 운명이라고 생각되어 결혼하게되었습니다. 결혼한 후에도 열심히 활동할 계획입니다. 예쁘게 잘살게요~ 응원해주시고 축하해주세요” 라며 글을 마쳤다.

한편 한그루의 남자친구는 한그루보다 9살 연상으로 일반인으로 알려졌다.

한그루는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남자친구와 만나 1년간 열애 끝에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을 약속했다고 알려졌다.

한그루는 최근 MBC <진짜 사나이-여군특집>에 출연해 남자친구에게 애틋한 마음을 담은 편지를 낭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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