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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핑거나이츠’ 일본 서비스 시작

네오위즈게임즈가 8일 모바일 게임 <핑거나이츠>를 일본에 정식 출시했다.

<핑거나이츠>는 수 많은 인기 애니메이션을 다룬 다카하시 마사노리의 감수를 받아 중후한 팬터지 세계관과 스토리를 바탕으로 제작된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세계 각지에서 만나는 영웅 기사들을 동료로 만들고 그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게 되며, 손가락 하나로 캐릭터인 영웅 기사들을 당기고, 짜릿한 콤보로 적을 공격하는 독특한 전투방식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여기에 각각의 스테이지마다 자신의 캐릭터뿐만 아니라 적에게도 함께 효과를 발휘하는 각종 장애물, 다른 위치로 이동하는 워프 존 등 다양한 특수효과를 이용한 전략적인 플레이도 가능하다.

특히, 일본에서 방향과 각도를 조절해 캐릭터를 당겼다 놓는 ‘슬링샷’ 방식이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일본 시장에서의 성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핑거나이츠’는 출시를 앞두고 사전 등록 신청자 10만 명을 돌파한 바 있다.

서비스를 맡은 게임온은 “<핑거나이츠>는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조작법과 차별화된 게임성을 갖추고 있는 게임”이라며,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위해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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