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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갤럭시익스프레스, 3년만에 발표한 정규 4집…전국 투어 나선다

밴드 갤럭시익스프레스가 오는 11월 6일 강원도를 시작으로 전국 10개 지역 투어를 시작한다.

갤럭시익스프레스는 2007년 EP <투더 갤럭시>로 데뷔 후, 2008년 1집 <노이즈 온 파이어>를 발표하며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록 앨범’ 상을 수상했다. 이어 2010년 2집 <와일드 데이즈> 발매 후 2011년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뮤지션’ 상을 받으며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이 외에도 2번의 북미투어와 영국투어 등 수 차례 해외투어를 수행하며 SXSW 등 세계적인 페스티벌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전국투어는 대마초 사건으로 주춤했던 갤럭시익스프레스가 3년 만에 낸 정규 4집 <워킹 온 엠티> 발매 이후 처음 떠나는 투어다. 앨범 제목처럼 찬찬히 침착한 걸음으로 이들의 음악적 행보를 계속해서 이어가고자 하는 각오가 들어있다.

갤럭시익스프레스는 11월 첫째 주 강원 지역 로컬밴드인 워크맨과 원주(6일) 투어를 시작으로 절친 밴드 ‘아폴로18’과 함께 춘천(7일), 강릉(8일) 등 강원도를 중심으로 투어를 시작한다. 둘째 주는 밴드 ‘페이션츠’와 인천(13일) 지역을, 셋째 주는 같은 레이블인 러브락컴퍼니 소속 밴드 ‘파블로프’와 함께 전주(20일), 광주(21일) 그리고 대전(22일)을 각각 거친다.

투어 마지막 주엔 밴드 ‘로큰롤라디오’와 대구(27일), 부산(28일), 경주(29일) 등을 투어한다. 또한 모든 투어에는 각 지역의 로컬밴드가 오프닝 무대를 여는 팀으로 참여한다.

갤럭시익스프레스는 전국투어 전후로 계속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근 갤럭시익스프레스는 안산 M 밸리 록 페스티벌, 렛츠락 페스티벌 등 다양한 국내 페스티벌 및 MBC 아시아 뮤직 네트워크 쇼케이스, 잔다리페스타 등 글로벌 쇼케이스에 참여했다. 또한 전인권의 새 싱글 <너와 나>에 자이언티, 윤미래, 타이거JK, 강승원, 서울전자음악단,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그리고 그레이프티 등과 함께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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