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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만세’ 구본승에 박준형 “도덕책에서 튀어나온 사람”

구본승 화제

배우 구본승이 방송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구본승은 13일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두시만세>에 가수 신효범과 함께 출연했다.

구본승, MBC방송캡처

이날 구본승은 근황을 묻는 질문에 “난 쉬는 동안 주로 집에 있었다. 골프 관련 사업도 하고 골프 연습장도 했다”고 답했다.

DJ인 개그맨 박준형은 “친구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구본승을 보며 느끼는 게 있다. 굉장히 바른 사람이다. 수줍다. 과거 인기 스타라 여자 좋아하고 잘 놀 것이라는 선입관이 있었는데 도덕책에서 튀어나온 사람이다”고 말했다.

이에 구본승은 “내가 혼자라 결혼하고 싶다고 박준형이 너무 부럽다고 말할 때마다 박준형은 내게 ‘남들이 다 가는 길 왜 너도 가려고 하냐. 너만은 가지말아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구본승은 “나한테 마흔여덟에 장가 가라고 하더라. 부모님도 안 정해주시는 나이를 정해줘 세뇌가 되더라. 마흔여덟에 가게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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