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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좋은 아침’ 조정식 아나운서 “아버지 뇌질환으로 쓰러지신 적 있다”

SBS 교양 프로그램 <좋은 아침>에 출연 중인 MC 조정식 아나운서가 아버지가 뇌질환으로 쓰러졌던 과거를 고백했다.

추운 겨울 <좋은 아침> 녹화 스튜디오에 털모자를 쓰고 등장한 조 아나운서는 “아버님도 쓰러지셨던 기억이 있어, 뇌 질환에 대한 위험과 평소 뇌 건강에 관심이 많았다. 추운 겨울이면 더욱 더 뇌를 보호해야 한다”고 밝혔다.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하는 조정식 아나운서. 사진 SBS

뇌는 특히 추운 겨울이면 떨어지는 기온에 혈관의 통로가 수축돼도 혈압이 오르며, 이렇게 생긴 뇌의 긴장은 모든 신체의 긴장으로 이어져 손발이 저리거나 사물이 두 개로 보이는 부작용이 발생한다. 뇌는 조금만 유의하면 회복되고 그렇지 않으면 입원이 필요한 질환으로 발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하는 조정식 아나운서(오른쪽). 사진 SBS

최근 실제 뇌질환은 환자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고, 젊은이들 사이에서도 자주 발병해 뇌졸중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젊은 환자도 는다는 분석이다.

이날 <좋은 아침>에서는 2010년 뇌졸중으로 쓰러졌지만 포기하지 않고 지금까지 재활에 힘스고 있는 신현대 원장의 뇌 건강 지키기 비법을 알아본다. 그가 매일 하는 재활 운동과 식이요법 그리고 뇌졸중 극복 이야기를 듣는다.

뇌질환의 모든 것에 대해 알아보는 <좋은 아침>은 오는 7일 오전 9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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