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피자의 원조 브랜드인 ‘오리지널시카고피자’가 최근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트렌드를 주도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31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오리지널시카고피자는 유행만을 따라 시카고피자의 겉만 흉내 내는 것이 아니라 도우와 소스까지 피자 속에 채워지는 재료를 직접 조리를 하는 등 차별화를 이룬 브랜드다. 특히 오랜 경력을 쌓은 전문 쉐프팀까지 꾸려 지속적으로 오리지널시카고피자만의 신 메뉴 개발을 잇고 있다.
이러한 행보 속 오리지널시카고피자는 수많은 학생과 직장인들의 약속 장소인 홍대와 강남 지역에 맛집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이중 외국인이 많은 이태원과는 또 다른 의미에서 서울 속의 이방지대로 평가받는 강남은 그 번화함에 이끌린 수많은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의 주요 공략 거점이기도 하다.
오리지널시카고피자는 단순한 음식점들이 지닌 이미지를 벗어나 설계와 시공, 내부디자인 등에서 차별화된 콘셉트를 적용, 뮤지컬 작품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내외관을 갖추고 있다.
특히 오리지널시카고피자 강남1호점의 탁 트인 복층 구조는 충분한 공간감을 제공해 데이트 코스는 물론 각종 모임 장소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오리지널시카고피자 관계자는 “경기 불황 속에서도 강남1호점은 오픈 직후 한 달 매출이 2억원에 육박하며 오리지널시카고피자의 가능성을 증명했다”며“이는 2년간의 시행착오를 거친 탄탄한 브랜드 경쟁력에 따른 결과”라고 밝혔다.
최근 오리지널시카고피자는 홍대본점, 이태원직영점, 천호직영점에서 2016년 새해를 맞이해 매장을 방문하는 원숭이띠 고객들을 위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원숭이해에 태어난 고객들이 매장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달콤고구마튀김 혹은 크림생맥주 2잔을 무료로 제공받게 된다. 이번 행사는 2016년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오리지널시카고피자는 이달 27일 개점을 마친 포항롯데시네마점을 비롯한 홍대본점, 강남1호점, 이태원점, 천호점, 울산 삼산점, 건대1호점, 안양점, 대학로점, 서산 호수공원점, 광교아브뉴프랑점, 종로점, 삼청점, 울산 성남점, 충남 당진점, 안양 범계점 등 전국 16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오리지널시카고피자에 대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www.pzchicago.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