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리츠칼튼 서울, 재불 작가 진유영 개인전 ‘Endless’전 전시

리츠칼튼 서울의 초이스 갤러리는 4월20일까지 재불 작가 진유영의 개인전 ‘Endless’ 를 개최한다.

초이스 갤러리는 이를 기념해 12일 저녁 7시 진유영 작가(70)와 함께하는 오프닝 리셉션을 진행한다. ‘Endless’전은 빛과 생명에 대한 진유영 작가의 관점을 보여주고, ‘회화는 어디 있는가’를 주제로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오가는 화소분실 주조법을 적용한 13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진유영 작가, 회화와 빛 빛송이

진유영 작가는 “일반 전시실보다 일상적인 공간에서의 작품 전시를 선호한다”며 “리츠칼튼 서울이라는 호텔 공간에서 투숙객, 외국인 등 다양한 관람객들이 일상생활에서 우연히 작품을 마주치는 기회를 통해 작품과 관객이 소통할 수 있을 것이고, 이는 현재 지향하고 있는 ‘관계의 확장’과도 일맥상통한다”고 말했다.

진유영 작가는 2006년 주불 한국문화원이 주최한 한불 수교 120주년 기념전을 프랑스 파리 마레 지구에 있는 ‘파사주 드 레츠’ 화랑에서 전시한 바 있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한 진 작가는 이후 프랑스 한국문화원, UNESCO, 에다에스 쎄비라 갤러리 등 국내외에서 수 차례 개인전을 가졌고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환기재단, 파리 자연사박물관 등에 작품이 소장돼 있다.

한편 초이스 갤러리는 한국의 역량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국내와 해외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소개하는 아트갤러리다. (02) 501-2486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