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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숙종의 여자를 연기한 배우…김태희부터 윤진서까지

‘대박’ 숙종의 여자를 연기한 배우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 1회가 전파를 타 화제를 모은 가운데 과거 숙종의 여인을 연기한 배우가 재조명됐다.

역사 속 가장 많이 드라마로 연출된 숙종, 인현왕후, 장희빈 그리고 숙빈 최씨까지. 배우들은 각양각색으로 저마다의 개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 MBC <동이> 그리고 <대박>에서 숙종의 여인으로 분한 배우를 모아봤다.

MBC <동이>

■한효주-이소연-박하선

2010년 방송된 MBC <동이>에서 역시 숙종(지진희)를 둘러싼 세 여인의 갈등으로 시청자의 애간장을 태웠다. 배우 한효주가 후에 숙빈 최씨 자리에 오르는 동이 역을 연기하며, 그동안 장희빈에 포커스가 맞춰줬던 숙종의 사랑을 재해석했다. 배우 이소연이 장희빈을, 박하선이 인현왕후를 연기하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

■김태희-홍수현-한승연

2013년 방송된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는 숙종(유아인)을 둘러싸고 세 여인의 갈등이 그려졌다. 배우 김태희가 장옥정(장희빈)을 연기하며 한복을 입은 수려한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배우 홍수현이 인현왕후를 연기하며 슬픔과 안타까움을 연기했고, 전 카라 멤버 한승연이 연기에 도전하며 얄미운 악역 숙빈 최씨로 거듭났다.

SBS <대박>

■윤진서-오연아

지난 28일 첫방송된 SBS <대박>에서는 숙종이 숙빈 최씨를 차지하기 위해 도박판에 뛰어든 장면이 전파를 탔다. 배우 윤진서가 야심 가득한 숙빈 최씨로 분하며 앞으로 펼쳐질 드라마에 기대감을 높였다. 또 배우 오연아가 장희빈으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고, 앞으로 등장하게 될 인현왕후에 궁금증이 증폭됐다.

#대박 #숙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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