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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데뷔 첫 타석 삼진…경기는 비로 중단 중

Getty Images

박병호(30·미네소타)가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박병호는 5일 미국 메릴린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볼티모어와 개막전에서 6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0-0으로 맞서 2회초 2사후 첫 타석에 섰다. 박병호는 상대 선발 우완 크리스 틸먼을 상대로 초구부터 힘차게 방망이를 돌리며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5구째에 87마일짜리 슬라이더에 스탠딩 삼진을 당했다.

경기 전 비가 쏟아져 1시간 40분 지연됐다가 시작된 이날 경기는 초반에도 내내 비와 바람이 심하던 끝에 2회말을 마치고 다시 비로 중단된 상태다.

김현수(28·볼티모어)는 예상대로 선발 제외돼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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