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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셸, 전통문화 공연 어우러진 ‘2016 빅토리아 카니발’ 개최

세이셸관광청은 22~24일 세계적인 카니발 축제 ‘2016 빅토리아 카니발’을 연다.

올해로 6회를 맞는 ‘빅토리아 카니발’은 문화, 사람, 다양성, 역사 등에 관한 세이셸만의 독특함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11년 처음 만들어진 축제다.

미스 세이셸 선발

축제기간 동안 빅토리아 시내에서 브라질에서 온 상 파울로 카니발팀과 영국에서 온 노팅힐 로드쇼팀, 독일 뒤셀도르프 대표팀, 미국 마이클&부르봉 킹팀, 남아공의 콰줄루 나탈팀,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리마 칼비오팀 등 30여개국에서 100여개 카니발팀이 참가해 자국 문화를 선보인다.

1회부터 꾸준히 참가해 온 한국은 올해 경희대 무용학부 태혜신 교수의 ‘태혜신카르마프리무용단’이 참가한다. 태혜신카르마프리무용단은 22일 개막식 공연에 궁궐의 축제인 ‘진풍정’과 왕비가 백성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한 춤인 ‘태평무’를 선보인다. 이날 개막식에는 세이셸 대통령을 비롯해 장·차관 등 인근 국가의 정상과 외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23·24일 거리공연과 퍼레이드에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강강술래’와 ‘소고무’를 통해 한국의 흥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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