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 넘치는 연기와 앞선 패션 센스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은 배우 황승언이 섹시한 썸머 룩으로 스타일리시한 자태를 선보였다.
화보 속 황승언은 트레이드 마크였던 긴 생머리를 자르고 짧은 금발로 돌아와 숨겨놓았던 ‘걸크러시’ 매력을 발산했다. 위트 있는 커팅과 패턴이 돋보이는 비키니를 트렌디한 선글라스와 함께 매치해 다채로운 화보를 완성했다.
이번 화보는 라피스 센시블레, 에탐으로 구성된 세 가지의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LA 해변에 앉아 에스닉한 의상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스트라이프 비키니와 미러 선글라스를 매치한 두 번째 콘셉트에서는 데님 재킷과 볼드한 액세서리로 캐주얼한 썸머 비치 룩을 완성했다.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형광 컬러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랙 재킷과 빅프레임 선글라스를 매치해 시크한 룩을 완성했다.
황승언은 5월1일에 방송된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어필했다. ‘정의의 세일러문’이라는 닉네임으로 방송에 출연한 황승언은 “초등학교 때까지 가수의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 무대 울렁증으로 꿈을 포기했다”며 “울렁증을 극복하고 싶어서 출연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