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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해영’만 있나요. 후속작 ‘싸우자 귀신아’도 본격 제작 돌입

tvN 새 월화극 <싸우자 귀신아>가 다음 달 11일 첫 방송을 확정하고 옥택연, 김소현, 권율 등 주연들이 참석한 대본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싸우자 귀신아>(극본 이대일, 연출 박준화)는 귀신을 보는 눈을 떼기 위해 귀신을 잡아 돈을 버는 퇴마사 박봉팔과 수능을 못 치른 한으로 귀신이 된 여고생 귀신 김현지가 동고동락하며 함께 귀신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다.

tvN 새 월화극 ‘싸우자 귀신아’ 대본 연습 현장. 사진 tvN

이미 누적 조회수 7억건을 기록하며 마니아를 보유하고 있는 동명의 웹툰이 원작으로 <미생> <치즈인더트랩> 등의 웹툰을 드라마화한 tvN이 선보이는 또 하나의 웹툰 원작 드라마다.

tvN 새 월화극 ‘싸우자 귀신아’ 대본 연습 현장. 사진 tvN

<싸우자 귀신아>는 지난달 18일 제작진과 배우들이 함께 한 상암동 대본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봉팔 역의 옥택연과 여고생 귀신 현지 역의 김소현, 혜성 역 권율 등을 비롯해 명철스님 역의 김상호, 천상 역의 강기영, 인랑 역의 이다윗 등이 모여 연기에 몰입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롭게 연기 변신에 도전하는 옥택연과 김소현은 찰떡호흡을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는 두 캐릭터의 모습을 잘 구현했다.

연출을 맡은 박준화PD는 “<싸우자 귀신아>는 호러와 코믹, 액션, 감성멜로 등 다양한 장르가 녹아있어 놀라움과 유쾌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대본 속 캐릭터를 살아있게 하는 연기가 더해져 더욱 재미있는 콘텐츠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싸우자 귀신아>는 <또 오해영>의 후속으로 다음 달 1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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