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멍냥화보] 웰시코기, 영국 왕실의 ‘움직이는 카펫’

웰시코기, 충성심 높고 영특한 ‘인형 외모 개’
웰시코기(Welsh Corgi). 이름을 풀이하면 영국 웨일즈(Welsh) 지방의 난쟁이(cor) 개(gi)다. 웰시코기는 본래 목양견으로 활용됐다. 짧지만 튼튼한 다리로 소나 양의 다리 사이로 달릴 수 있게 개발됐다. 다리는 짧지만 다부진 몸집을 가지고 있어 중형견으로 분류된다.

긴 꼬리를 가지고 있으나 가축 등에 밟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꼬리를 자른다. 현재에도 그런 관습이 남아 있으나 동물 학대라는 지적이 있어 점차 줄고 있다. 짧은 다리와 여우를 닮은 귀여운 외모로 반려견으로 인기가 높다. 지능이 높고 매우 영특하며 호기심 또한 왕성하다.

게티이미지/이매진스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웰시코기. 게티이미지/이매진스
게티이미지/이매진스
게티이미지/이매진스
게티이미지/이매진스
게티이미지/이매진스
게티이미지/이매진스
게티이미지/이매진스
게티이미지/이매진스
게티이미지/이매진스
게티이미지/이매진스

자신감 넘치지만 친절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애교 역시 많다. 주인에 대한 충성심은 전 견종 들어 최상위에 속한다.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한 때 12마리나 길러 영국 왕실의 개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고 다이애나 왕세자빈이 ‘움직이는 카펫’이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웰시코기

상단으로 이동 스포츠경향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