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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명소 구월동, 황소야

인천에서 가장 핫하다고 소문난 구월동. 새로 생긴 송도와 청라신도시 때문에 잠시 밀리나 했지만 그곳만의 특색이 있기 때문에 인천의 명소하면 구월동을 떠올린다.

각종 여가시설과 카페, 음식점 등이 밀집해서 모여있는 곳이기 때문에 외식을 위해 가족단위는 물론 여름방학을 앞둔 학생들도 이곳으로 모여든다. ‘황소야’도 그 중 하나. 이름부터 심플하게 눈길을 끈다. 말 그대로 소고기를 파는 곳인데 입구에 2+2, 4+4라고 써있는 간판이 지나가는 행인들의 발걸음을 멈춘다. 물가가 급속도로 상승하는 요즘 소고기를 싸게 제공하니 그것도 인기를 끄는 비결로 한 몫 한다.

먼저 마블링이 어느 소고기 전문점 부럽지 않게 훌륭하다. 좋은 고기를 산지에서 직접 가져와 유통과정 없이 손님들이 값싸게 먹도록 하는 것이 황소야 대표의 모토라고 한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반찬들 역시 깔끔하며, 젊은 세대들까지도 눈길을 끌게 하는 내부 인테리어로 많은 이들의 발걸음을 재촉한다. 가족들과의 외식, 단체회식으로는 물론 연인과의 데이트장소로도 손색없는 장소다.

황소야 대표는 "눈 앞에 다가온 장마 덕에 습해지는 요즘 구월동에서 질 좋은 고기와 즐거운 여가생활을 즐기고 싶다면 날씨보다 핫한 인천 구월동으로 놀러 오는 것도 여름을 즐기는 방법 중 하나"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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