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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나영, 가맹거래 전문가로 뜨나 ‘정부서울청사 PT도 척척’

신인 가수 고나영이 정부기관 회의에서 연예인 최초로 프리젠테이션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고나영 소속사 비온디크루는 5일 “고나영이 지난 달 29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회, 중소기업청, 대검찰청 등 총 47개 부처의 온라인 담당자들이 참여한 회의에서 프랜차이즈 정책에 관련한 프리젠테이션을 선보였다.

가수 고나영. 사진 비온디크루

고나영은 지난 4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기획한 웹드라마 <공도사 선무당의 창업성공기>에서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인연으로 가맹정책을 담당하는 공정거래위원회 대신 발표주자로 나섰으며, 풍부한 배경지식과 능숙한 프리젠테이션 실력으로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2일 비온디크루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 계정(https://www.facebook.com/742486315890999)에 게재된 비하인드 영상도 누리꾼 사이에 화제가 됐다.

지난 달 29일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에서 프랜차이즈 관련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한 가수 고나영. 사진 비온디크루

소속사 비온디크루 측은 “고나영이 지난 24일 공정위 주관 ‘프랜차이즈 관련 정책 설명회’에 참석하는 등 최근 정부 관련 행사에 잇따라 초대를 받으면서 전문가 대접을 받고 있다”며 “웹드라마 <선무당 공도사의 창업성공기> 출연 이후 가맹거래 정책에 대한 공부를 지속적으로 해온 것이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고나영은 지난 달 17일 두 번째 싱글앨범 <레인>을 발표하고 활동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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