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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포토] 마릴린 먼로와 조 디마지오, 러브레터가 뜨거웠던 사랑의 종지부

마릴린 먼로와 조 디마지오의 사랑

할리우드 대표 섹스 심벌이었던 배우 마릴린 먼로와 전설의 메이저리거 뉴욕 양키스 조 디마지오는 편지 한 통으로 사랑의 종지부를 찍었다.

조 디마지오는 마릴린 먼로와의 이별을 원치 않았으나 1954년 10월 4일 두 사람은 이혼했다.

조 디마지오가 마릴린 먼로에게 보낸 러브레터/게티이미지.이매진스
조 디마지오가 마릴린 먼로에게 보낸 러브레터/게티이미지.이매진스
조 디마지오가 마릴린 먼로에게 보낸 러브레터/게티이미지.이매진스
조 디마지오가 마릴린 먼로에게 보낸 러브레터/게티이미지.이매진스
조 디마지오가 마릴린 먼로에게 보낸 러브레터/게티이미지.이매진스

이후 조 디아지오는 10월 9일 사랑과 고통이 가득한 편지를 특급 우편으로 마릴린 먼로에게 전달했다.

조 디마지오는 편지에 “디마지오 부인에게, 그렇게 많은 사람들과 대중 앞에서 당신이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고 내 가슴은 더 많이 찢어졌다”고 적었다. 이어 조 디마지오는 마릴린 먼로에게 “당신의 사랑을 되찾기 위해서라면 못할 일이 없을 것”이라며 마릴린 먼로를 끝까지 붙잡았다.

마릴린 먼로/게티이미지, 이매진스
마릴린 먼로의 장례식장에서 눈물을 보인 조 디마지오/게티이미지, 이매진스

마릴린 먼로가 세상을 떠난 후 조 디마지오는 그의 무덤에 20년 넘게 장미꽃을 보냈고, 그의 열렬했던 사랑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했다.

한편, 당시 조 디마지오의 편지는 2014년 경매에 나왔고, 한화 8600만원에 익명의 낙찰자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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