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헬로비너스 멤버 나라를 둘러싼 조짐이 예사롭지 않다.
최근 광고, 방송, 영화 등 다방면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수지와 설현을 이을 걸그룹 ‘대세녀’ 계보의 차세대 주자로 언급되고 있다.
앞서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명실상부 국민 첫사랑으로 등극한 ‘수지’는 영화 출연 이후 국민 첫사랑이라는 타이틀을 얻은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0여 편이 훌쩍 넘는 광고를 촬영했다. 이제는 당당히 배우의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대세녀’의 입지를 굳혔다.
이어 수지의 바통을 이어받은 걸그룹 멤버는 광고계 핫 스타 ‘설현’이다. 설현은 한 통신사 광고를 통해 특유의 건강미 넘치는 몸매와 풋풋함을 선보여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설현을 그대로 옮겨놓은 입간판이 분실된 사건은 유명한 에피소드일 정도로 설현을 향한 반응은 대단했다. 이 후 수 많은 광고에 메인 모델로 발탁돼 이름을 알리며 AOA라는 그룹의 입지까지 높였다.
나라의 소속사는 “최근 나라는 한 통신사 광고를 통해 9등신 몸매와 시원시원한 비주얼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으며 이러한 반응은 광고계에 그대로 반영돼 약 한 달 사이 7개의 광고를 계약하는 성과를 이뤘다”며 남다른 분위기를 소개했다.
소속사는 “촬영을 끝냈거나 계속해서 촬영을 앞두고 있는 광고 및 방송, 작품들이 공개 시기상 아직 표면적으로 노출되지 않았기에 나라의 행보는 ‘조용한 돌풍’이라는 말이 맞을 것”이라며 “광고 뿐 아니라 방송, 영화에도 연이어 캐스팅된 나라는 다방면에서의 활약을 예고하며 대세 걸그룹 공식을 차근차근 밟아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나라의 뛰어난 외모 또한 이러한 반응에 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나라의 늘씬한 몸매와 세련된 외모는 일찌감치 아이돌 팬 사이에서는 ‘역대급 비주얼’이라는 평으로 많은 이슈를 불러일으켜왔다. 여기에 도도할 것 같은 외모이지만 그와 반대되는 소탈하고 친근한 예능 속 나라의 반전 매력이 눈길을 끌어왔다.
한편, 나라는 올해 4주년을 맞은 헬로비너스의 멤버로서 앨범 발매 또한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