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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부코페, 방송 3사 개그팀-이성미, 김효진, 김지선 등 화려한 2차 라인업도 공개

제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화려한 2차 라인업을 공개하고 다채로운 웃음을 예고했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는 올해 행사기간을 지난해 4일에서 9일로 연장하고 11개국 30개팀을 초청했다.

제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2차 라인업. 사진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2차 라인업에는 대한민국 방송 코미디를 주름잡고 있는 개그맨들이 출연하는 ‘코미디 드림콘서트’가 열린다. 이 팀에는 KBS2 <개그콘서트>,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활약 중인 개그팀과 정종철이 주축이 된 비트박스팀 ‘비트 파이터’ 등이 합심한다.

또한 연예계 대표 주부 개그우먼 이성미, 김지선, 김효진이 만드는 <사이다 토크쇼>와 정경미, 김경아가 출연하는 <투맘쇼>도 열린다. 또한 성인을 위한 개그쇼 <코미디스타>와 한국무용을 모티프로 한 코미디 퍼포먼스쇼 <명월>, 코미디 연극 <배꼽>도 합류한다.

해외팀의 참가도 시선을 끈다. 올해에는 뉴질랜드, 브라질, 호주, 이탈리아, 일본 등 해외 코미디팀이 부산을 찾는다. 일본의 야스무라, 후안 베수비우스의 칼립소 나이트, 트리그비 워켄쇼의 더 베스트 오브 트리그비 워켄쇼, 아크로바틱 사이클 공연 카라바지, 저글링과 곡예의 조화 디노람파 등 장르도 다양하다.

제4회를 맞은 부코페는 다음 달 26일부터 9월3일까지 해운대 센텀시티와 경성대 인근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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