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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포토] 김민재 최유라 결혼식 생략으로 본 스타들의 스몰 웨딩

김민재 페이스북

결혼식이 점점 간소화되고 있다.

화려한 호텔 예식이 예비 신랑 신부 사이에서 인기를 끌던 시대는 지났다. 일명 ‘스몰 웨딩’을 통해 신랑 신부들은 식을 간소화하고 가까운 친인척과 지인들만 초대한 조촐한 결혼식을 통해 백년가약을 맺기 시작했다.

그랬던 결혼식은 점점 더 간소화되기 시작해 아예 결혼식을 생략하는 커플들이 증가했다.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식사자리를 갖는 것으로 식을 대체하기 시작한 것.

배우 김민재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결혼식은 안합니다. 오셔서 막걸리 드시고 즐겁게 오랜만에 만난 분들과 대화 나누시고 가세요”라는 글로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예식을 중요하게 여기던 결혼보다 두 사람의 행복한 시간에 의미를 부여하기 시작한 지금, 점점 더 간략해지는 스타들의 웨딩 스타일에 누리꾼의 관심이 급증했다.

가수 이효리와 기타리스트 이상순은 2013년 9월 제주도의 별장에서 조촐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가수 조정치와 정인은 2013년 12월 혼인 신고를 마친 뒤 지리산에 올랐다. 지리산 정상에서 면사포를 쓴 정인에게 키스하는 조정치의 사진이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배우 김무열과 윤승아는 2015년 4월 결혼식을 올렸다.
방송인 김나영은 2015년 4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주도에서 진행한 결혼식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배우 봉태규과 사진작가 하시시박은 2015년 5월 서울 한 야외 카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배우 원빈과 이나영은 2015년 5월 강원도 정선에서 일가 친척 50명을 초청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스타셰프 이찬오와 방송인 김새롬은 2015년 8월 이찬오가 운영중인 레스토랑에서 스몰 웨딩을 올렸다.
배우 김정은은 지난 4월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옥 레스토랑에서 스몰 웨딩을 올렸다.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은 지난 5월 예식비용을 서울 세브란스 병원 어린이 병동 환자를 위해 기부한 뒤, 같은 날 저녁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정식 집에서 가족 축하연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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