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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세계 e스포츠 정상 회의’ 30일 상하이서 개막

국제e스포츠연맹(IeSF)이 오는 30~31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하는 ‘2016 세계 e스포츠 정상회의’에 글로벌 e스포츠와 스포츠 전문가 12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서밋에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워게이밍, 스마일게이트 등 글로벌 e스포츠 종목 개발 게임사들과 메일루, 텐센트, 가레나 등 게임 퍼블리셔, 나비와 FC샬케04 등 프로 e스포츠팀,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 로지텍 기기 개발사, 트위치, 스포티비, 르스포츠 등 방송사 와 시나스포츠, 데일리 닷, 더스코어 스포츠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e스포츠 파트너들이 참가한다.

더불어 84년 LA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자 IOC 선수위원과 캐나다 올림피언위원회 의장으로 활동했던 샤메인 크룩스, 전 스포츠어코드 총재 블라드 마리네스쿠, FIFA, IOC 등의 파트너로 활동하며 스포츠 마케팅에 한 획을 그은 인사로 평가 받는 패트릭 넬리 등 글로벌 스포츠 인사들도 참가한다.

e스포츠와 스포츠 각계 인사들은 오는 31일 ▲ e스포츠의 정식 스포츠화 ▲ e스포츠의 보편적 가치와 사회적 책임 ▲ e스포츠의 선수 복지 ▲ 클린 e스포츠 ▲ 미래 e스포츠 플랫폼 등 5가지 주제로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전병헌 IeSF 회장은 “이번 세계 e스포츠 정상회담이 다양한 e스포츠, 스포츠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e스포츠와 스포츠가 하나가 되어 발전할 수 있는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지는 대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 IeSF는 지속적으로 세계 e스포츠 정상회담을 개최하여 모든 e스포츠 파트너들이 함께 글로벌 e스포츠 발전을 논의하고 기존 글로벌 스포츠 사회와도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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