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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첨단 디지털 미디어 아트작품 체험 ‘팀랩월드’ 오픈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5일 디지털 미디어를 통해 체험자들과 상호 작용이 가능한 ‘팀랩월드’를 선보인다.

지난 3월 싱가포르 오픈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 상설전인 ‘팀랩월드’는 디지털 아트 그룹 ‘팀랩’이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해 만든 수준 높은 아트 작품이다. 특히 체험자들과 소통하는 동시에 ‘공동-창조’를 바탕으로 미래형 파크를 경험할 수 있다.

롯데월드의 ‘팀랩월드’는 미디어 아트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는 ‘댄스 아트 뮤지엄’과 체험자들이 함께 만들어가며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런 & 플레이! 퓨쳐파크’ 두 가지로 나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디지털 아트전 ‘팀랩월드’

‘댄스 아트 뮤지엄’은 6개의 아트 작품으로 구성돼 있다. 우주 공간을 표현한 ‘크리스탈 유니버스’는 수많은 LED로 표현된 빛의 집합이 입체적인 조각을 만들어 화려함과 장엄함을 자아낸다. 계절의 흐름에 따라 꽃이 피고 지며 변화하는 ‘꽃과 사람, 통제할 수 없지만 함께 살아갈 수 있는, 1년에 1년을’이라는 작품은 감상자가 작품 속 꽃을 만지거나 밟고 걸어 다니는 등의 행동을 인식해 매 순간 다른 풍경을 연출한다.

또 세계자연기금이 2009년 발표한 조사보고서의 예측 데이터를 바탕으로 100년 동안의 해수면 변화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백년해도권’과 이를 단축해 볼 수 있는 ‘백년해도권 애니메이션 디오라마’ 등의 예술작품을 경험할 수 있다. 런 & 플레이! 퓨쳐파크

8종의 아트 어트랙션으로 구성된 ‘런&플레이! 퓨쳐파크’는 체험자들이 함께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방식으로, 미래형 파크의 모습을 옅볼수 있다. 그 중 체험자들이 그린 그림으로 도시를 구성해 보는 ‘스케치 타운’은 제2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 매직캐슬, 경복궁, 세종대왕 동상 등 서울의 주요 관광 명소를 가로 20m, 세로 4m의 대형 디스플레이 배경으로 사용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외 공을 두드리거나 굴리면 색과 소리가 변하는 ‘라이트 볼 오케스트라’, 징검다리를 건너면 소리와 함께 색상이 수면에 퍼지는 ‘만들어 보자! 징검다리 놀이’ 등 다양한 아트 어트랙션을 체험할 수 있다. ‘팀랩월드’는 어린이(만 25개월 이상~만 12세 이하) 2만4000원, 청소년과 성인(만 65세 미만)은 2만원에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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