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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기다린 대작 ‘로스트아크’ 24일 첫 CBT 시작…기대감 ↑

스마일게이트가 지난 5년간 수백억원을 들여 개발중인 대작 MMORPG(다중접속 역할수행 게임) <로스트아크>가 24일 첫 비공개테스트(CBT)를 진행한다. 올해 상반기 내내 ‘위기론’에 흔들렸던 한국 게임의 ‘반격 신호탄’ 격인 이번 CBT에 거는 업계와 팬들의 관심이 크다.

차세대 핵&슬래시 MMORPG를 표방하는 <로스트아크>는 ‘지스타 2014’에서 처음으로 공개돼 기대를 모은 게임이다. 동서양을 아우르는 색다른 세계관, 우수한 그래픽, 다채로운 클래스가 펼치는 호쾌한 전투, 타 이용자와 협동 및 경쟁할 수 있는 풍성한 즐길 거리 등이 특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24일부터 5일간 첫번째 CBT(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한다. 테스트 시간은 평일 오후 4시부터 자정, 주말 정오부터 자정까지다.

참가자들은 총 7종의 클래스를 플레이 해볼 수 있다. ‘전사’, ‘격투가’, ‘거너’ 클래스의 프롤로그 지역과 본격적인 MMORPG 플레이가 펼쳐지는 ‘아르테미스’, ‘유디아’, ‘루테란’ 지역을 경험해볼 수 있다. 또 ‘전직 시스템’, ‘트라이포드 시스템’, ‘가디언 레이드’, ‘콜로세움 투기장’, ‘시네마틱 던전’ 등의 콘텐츠도 체험할 수 있다.

<로스트아크>를 개발중인 스마일게이트 알피지는 이번 테스트에서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 향후 게임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알피지 대표는 “그 동안 기다려주신 이용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이번 CBT에 참여하는 이용자 여러분들과 함께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게임을 만들어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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